비행거리 230㎞, 고도 약 30㎞...합참 "대단히 부적절"
| 북한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훈련<YONHAP NO-1771> | 0 | 지난 21일 북한이 발사한 전술유도무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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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9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10분경 강원도 원산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230㎞, 고도는 약 30㎞로 탐지했다”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이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