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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5일 반드시 개원...협상 대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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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5일 반드시 개원...협상 대상 아니다”

기사승인 2020. 05. 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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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국회법 따라 의장단 선출 할 것"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 美 시위 언급하며 '포용' 강조
[포토] 김태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31일 국회에서 제21대 국회출범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국회법에 따라 오는 5일 개원해 의장단을 선출하겠다”며 국회법에 따른 원 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

반면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원 구성 합의 전 의장 선출에 대해 부정적이어서 21대 국회 원 구성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야 원대대표 모두 협상과 합의를 중시하고 있어 21대 국회가 정상 출발 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21대 국회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당은 최소한 개원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인식하고 협조해 달라”며 “민주당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국회법에 따라 오는 5일 개원해 의장단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법에는 첫 임시회는 임기 개시(5월 30일) 이후 7일이 되는 날(6월 5일)에 열고 이때 국회의장단 선출 선거를 해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는 5일 개원까지 다른 사안과 연계해 합의하지 못하겠다는 태도에 충격을 받았다”고 통합당을 비판했다.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오는 8일은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날”이라며 “시간이 남아 있으니 최선을 다해 야당과 협상하고 합의해서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법사위와 예결위 위원장을 여당 몫으로 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도 유지했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특정 정당이 과반을 넘지 못하거나 과반을 겨우 넘는 상황과 (모든 상임위에서 과반을 차지할 수 있는) 168석을 넘긴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통합당이 분명히 알아줬으면 한다”고 압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표결로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식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주호영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캡처
반면 주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가 정상 개원할 수 있도록 김 원내대표와 지혜를 모으겠다”면서도 미국에서 확산하는 ‘흑인 사망’ 항의시위를 거론하면서 민주당을 향해 통합과 포용의 정치를 요청했다.

주 원내대표는 “(미국에서) 분노를 참지 못해 도심으로 쏟아져 나온 이들은 주로 ‘코로나 팬더믹(대유행)’으로 직장을 잃은 흑인들, 하류계층 청년들”이라며 “코로나 팬더믹 이후 미국 사회의 그늘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미국 전체 인구의 30%에 이르는 흑인과 히스패닉들이 미국 사회에 통합되지 않은 미국의 민낯과 치부가 지금 드러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주 원내대표는 “정치의 본령은 사회 통합과 국민 통합”이라며 “코로나 팬더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것이 21대 국회의 첫번째 임무”라며 우회적으로 민주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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