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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여당발 대선·지선 동시 추진, 좋은 제안”

홍준표 “여당발 대선·지선 동시 추진, 좋은 제안”

기사승인 2020. 06. 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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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060312
홍준표 무소속 의원./홍준표 의원측 제공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3일 “차기대선과 지방선거를 동시에 추진하자는 여당발 기사를 봤다”며 “국가를 위해 참 좋은 정책 제안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차기 정권 탄생 후 3개월 만에 또 선거 열풍에 휩싸이는 것보다 한 번에 승부하고 승복하는 것이 국가를 위한 일”이라며 “(여권에서 대선·지선 동시 추진 제안이 나온 것은) 참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어 “국가 예산 절감도 될 뿐만 아니라 국론 분열도 한번에 종식 시킬 수가 있어 참 좋은 제안”이라며 “당리당략을 떠나 21대 국회는 이처럼 국익을 위한 국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선은 2022년 3월 9일, 지선은 3개월 후인 6월 1일에 각각 예정돼 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대선·지선을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관련 보도가 나오자 당 차원에서 검토 중인 내용은 아니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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