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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소규모 태양광사업자 REC 구매대금 선지급

중부발전, 소규모 태양광사업자 REC 구매대금 선지급

기사승인 2020. 06. 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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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본사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제공=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계약을 체결한 사업자에게 REC 구매대금의 선 지급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를 위한 조치다.

이번 시범사업은 REC 판매금액의 선지급을 원하는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했다. 3개월분의 예상 REC 금액 100%를 선지급하고, 향후 지급할 구매대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조치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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