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맹숙 의장은 3일 제258회 임시회에서 재적인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12표를 얻어 의장에 선출됐다.
재선 의원인 정 의장은 전반기에는 총무경제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6년 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안양시의회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
정 의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회 본연의 기능 강화 △지역주민과의 약속인 의원들의 공약사업이 집행부에 반영돼 실행 되도록 노력 △발전지향적인 조례 제정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재계, 시민단체, 정치권 등 각계각층과의 간담회 확대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정맹숙 의장은 “지방자치에 대한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고 겸허한 자세와 냉철한 이성으로 소신 있게 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