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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적분할로 설립되는 대한해운 엘엔지 주식회사는 LNG 벙커링 전문 회사로 국내 최초다.
이번 분할은 단순 물적분할이기 때문에 신설법인에 대한 지분은 대한해운이 100% 보유하게 된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SM그룹 해운부문 총괄 부회장이며 대한해운 대표이사인 김칠봉 부회장이 선임됐다.
현재 대한해운 엘엔지 주식회사의 선대 현황은 12척이다. 쉘사와의 LNG벙커링선 1척, LNG 운반선 2척 등이 추가되면 총 15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적분할 이후 대한해운 연결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나 최대주주 소유주식, 지분율 등의 변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해운 엘엔지 주식회사의 자산은 6732억원이며 자본금 10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