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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LNG 운송·벙커링 전문 자회사 출범

대한해운, LNG 운송·벙커링 전문 자회사 출범

기사승인 2020. 07. 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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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대한해운 로고/제공=대한해운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6일 LNG 사업 부문의 물적분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물적분할로 설립되는 대한해운 엘엔지 주식회사는 LNG 벙커링 전문 회사로 국내 최초다.

이번 분할은 단순 물적분할이기 때문에 신설법인에 대한 지분은 대한해운이 100% 보유하게 된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SM그룹 해운부문 총괄 부회장이며 대한해운 대표이사인 김칠봉 부회장이 선임됐다.

현재 대한해운 엘엔지 주식회사의 선대 현황은 12척이다. 쉘사와의 LNG벙커링선 1척, LNG 운반선 2척 등이 추가되면 총 15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적분할 이후 대한해운 연결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나 최대주주 소유주식, 지분율 등의 변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해운 엘엔지 주식회사의 자산은 6732억원이며 자본금 1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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