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산업부 차관, 동행세일 참여 온라인 쇼핑몰 방문

온라인 쇼핑물업계와 간담회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당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자료사진)/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8일 동행세일 온라인기획전에 참여하고 있는 16개 온라인쇼핑몰 중 하나인 11번가를 방문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정 차관은 온라인쇼핑몰 업계의 동행세일 참여현황을 살펴보고,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대한 업계 대응 및 발전 방안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11번가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번달 12일까지 가공·신선식품, 패션·뷰티, 생활·주방, 디지털·레저 등 카테고리별로 500여개 상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매유통채널에서 온라인 쇼핑 영역이 급속히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소비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비대면 소비의 확산으로 온라인쇼핑은 소매 유통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주요 오프라인 유통사 매출은 6.1% 하락한 반면 온라인 유통사 매출은 13.5% 껑충 뛰었다.

정 차관은 11번가 및 입점업체 관계자와 간담회에서 업계의 애로사항과 입점업체의 성공사례 공유 등 온라인쇼핑 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업계의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물류센터·콜센터를 비롯한 주요 시설에 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