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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기능성 버섯 향토산업으로 추진

양양군, 기능성 버섯 향토산업으로 추진

기사승인 2020. 07. 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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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버섯을 활용한 가공제품 홍보 및 유통마케팅업 적극추진
양양군청
양양기능성버섯 향토사업은 2016년도 농식품부 향토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2020년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에는 개발된 버섯가공제품을 국내외 판매망 구축 및 해외수출 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제공=양양군
강원 양양군이 향토산업으로 육성중인 ‘양양기능성버섯육성사업’에 대한 유통마케팅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양양기능성버섯 향토사업은 2016년도 농식품부 향토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2020년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에는 개발된 버섯가공제품을 국내외 판매망 구축 및 해외수출 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양양읍 포월리 제2그린농공단지 2826㎡ 부지에 연면적 1059㎡ 규모로 건립된 서광농협 버섯가공공장은 버섯을 선별·세척·건조 등 1차 가공부터 제품화가 가능한 2차 생산설비까지 구축돼 생산·유통, 제조·가공, 유통·마케팅 등 6차 산업으로의 집적화 및 가공제품 생산기반 조성으로 버섯 산업화를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 가공제품 연구개발로 완료된 △기능성 즉석 죽, △표고버섯 국물생각 다시팩, △표고버섯 발효장국 등 다양한 버섯가공 제품들이 서광농협, 대솔영농조합법인, 설악산그린푸드 등의 관내 가공업체에서 생산·판매되고 있다.

군은 양양버섯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인지도 확산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양군농수산물수출협회와 연계해 버섯 가공제품 수출을 통한 해외시장개척으로 버섯 재배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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