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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원순 조문 놓고 여야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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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원순 조문 놓고 여야 엇갈린 반응

기사승인 2020. 07. 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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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빈소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사진=연합
여의도 정치권이 성추행 의혹으로 고소된 직후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고(故) 박원순 시장의 조문을 놓고 양분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에서는 고인에 대한 추모가 우선이라는 분위기 속에 주요 인사들이 조문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11일 고인의 빈소에서 “피해자에 귀 기울여야 한다”면서도 “박 시장의 업적 또한 추모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10일 취재진으로부터 고인의 성추행 의혹을 질문받자 “예의가 아니다”라며 역정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야권은 고소인을 향한 2차 가해 우려를 감안해 공식 조문을 하지 않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으려던 일정을 보류하고 “조문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고민의 죽음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별도의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고위 공직자들의 인식과 처신에 대한 깊은 반성과 성찰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고 박 시장의 장례가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간 치러지는 것에 대해서는 “공무상 사망이 아닌데도 서울특별시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에서도 류호정 의원이 박 시장 고소인에 대한 연대를 표하면서 조문 거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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