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랲, 취약계층에 건전지·생리대 등 6억 상당 후원

/제공=크린랲

생활용품업체 크린랲이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크린랲은 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단체 지파운데이션 본사에서 건전지·생리대 제품 총 6억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가 이날 기탁한 건전지는 크린랲의 크린셀·하이퍼맥스 제품 15만여개다. 하이퍼맥스는 크린랲의 자회사 알이배터리에서 100% 자체 기술로 생산된 국산 제품이다. 생리대 100만개는 유기농 순면으로 만들어진 오드리선 생리대다.

크린랲은 최근 3년간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해 왔다. 회사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위생장갑 4만6000개(1억원 상당)와 기부금 1억원을 취약계층에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