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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위생 강화한 ‘직수형 얼음정수기’ 출시

현대렌탈케어, 위생 강화한 ‘직수형 얼음정수기’ 출시

기사승인 2020. 08. 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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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_큐밍 더아이스(모델 소개사진1)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한 얼음정수기 신제품 ‘큐밍 더 아이스(HQ-P2070C)’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냉수·온수·정수뿐 아니라 얼음까지 모두 직수로 제조하는 직수형 얼음정수기다. 회사 관계자는 “직수로 얼음을 만들 경우 물탱크에 저장된 물로 제빙하는 제품과 비교해 세균 번식의 위험성이 현저히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 UV LED 케어 기능’도 갖췄다. LED 칩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개발한 UV 케어 모듈인 ‘바이오레즈’를 코크(출수구), 얼음 토출구, 얼음 저장고 등 세 곳에 탑재해 UV-LED 빛을 하루 12번(2시간마다 13분씩) 쬐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 증식을 막아준다.

또 하루(24시간)에 한 번 물이 지나가는 유로관 전체를 비워 물고임을 방지하는 ‘24시간 자동 클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비자가 손쉽게 세척·관리를 할 수 있도록 코크와 얼음 토출구도 분리형으로 설계했다.

아울러 제빙봉과 냉수 직수관을 비롯해 제품 외관에도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다.

‘큐밍 더 아이스’의 월 렌탈료는 4만5900원(의무 사용기간 36개월 기준)이며, 의무 사용기간을 48개월 또는 60개월로 연장할 경우 각각 4만3900원과 4만1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배우 ‘강하늘’을 내세운 큐밍 더 아이스 TV 광고가 오는 10일부터 선보인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5월부터 강하늘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방송 및 온라인 광고를 시작했는데, 5월 신규 가입 고객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세 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앞으로 전통적인 렌탈 상품인 정수기나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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