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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5호선 ‘창원 구산면 심리∼난포리’ 3.8㎞구간 개통

국도 5호선 ‘창원 구산면 심리∼난포리’ 3.8㎞구간 개통

기사승인 2020. 08.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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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여만에 완공…사업비 1950억원 투입
운행거리 2.3km·통행시간 8분 단축
국도5호선 개통
국도5호선 거제-마산 위치도./제공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경남 창원시 구산면 심리∼현동 국도5호선 ‘거제-마산’ 구간(12.9㎞) 중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에서 난포리까지 3.8㎞ 구간을 13일 오후 5시에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4차로 도로(폭 20m)를 신설하는 ‘거제-마산 2구간’ 사업(6.5㎞, 구산면 심리∼내포리)을 마무리한다. 이 사업은 2012년 7월 착공해 8년여 동안 사업비 195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지난해 9월 조기개통해 운영 중인 구산면 난포리∼석곡리(5.1㎞)와 연계돼 운행거리를 2.3㎞ 단축하고, 통행시간을 8분 단축(15분→7분)한다.

이 도로와 연계되는 ‘거제-마산 3구간’(4.0㎞·4차로 신설)도 건설 중에 있으며 ’해 말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이 구간까지 개통되면 국도5호선 ‘거제-마산’ 사업 2구간, 3구간(12.9㎞)이 모두 마무리된다. 운행거리는 6.6㎞(19.5㎞→12.9㎞), 통행시간은 20분(30분→10분) 각각 단축된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낙후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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