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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일본 암호자산 거래소 BITMAX에 ‘링크’ 상장

라인, 일본 암호자산 거래소 BITMAX에 ‘링크’ 상장

기사승인 2020. 08. 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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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주식회사는 자체 개발 암호자산인 링크(LINK)를 일본 암호자산 거래소 비트맥스(BITMAX)에 6일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LVC주식회사(LVC)가 운영하는 비트맥스는 지난 2019년 9월에 론칭한 라인의 일본 암호자산 거래소로, 일본의 8,400만명의 유저들이 라인 메신저를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링크 상장을 계기로, 비트맥스에서 링크(LN),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총 6개의 암호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라인은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라인 블록체인(LINE Blockchain)’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의 상생관계인 ‘라인 블록체인 생태계(LINE Blockchain ecosystem)’를 구축하기 위해 ‘라인 토큰 이코노미’ 개념을 선보인바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디앱(dApp: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사용자가 가입하고, 사용자의 활동량 및 기여도에 비례하여 보상으로 링크가 제공되는 구조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 라인은 링크를 라인의 사용자 보상 기반 콘텐츠 등의 디앱 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후 제 3자 서비스 개발자들이 라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오픈할수 있는 플랫폼인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스(LINE Blockchain Developers)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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