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실내체육관 건립 등 현안사업·재난안전사업 추진 탄력
울산시가 올해 1차 특별교부세로 12개 사업에 8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특별교부세는 지역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에 대한 특별한 재정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하는 예산으로 통상 연 3회 정도 행정안전부가 교부하고 있다.
이번에 교부된 지역현안 사업은 △제2실내체육관 건립 △옥동 어울림센터 건립 △방어진 바다소리길 조성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건립 △당사 해상캠핑장 조성 △남구보건소 청사 환경개선사업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건립 △우정도서관 조성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사업 등이다.
또 재난안전 사업으로 △천상2정수 여과지동 내진보강공사 △태화동 일원 재해문자 전광판 설치 △우수박스 및 관로 준설공사 사업비도 확보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예정돼 있는 2차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