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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수자 “남편과 떨어져 살아, 미안한 건 없다”

‘인간극장’ 김수자 “남편과 떨어져 살아, 미안한 건 없다”

기사승인 2020. 08. 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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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KBS1 '인간극장'에 출연중인 김수자 씨가 남편과 떨어져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수자 씨 구름 정원에 살다' 3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자 씨는 "나이도 있으니 얼른 시골에 와야겠다. 그런데 남편은 도시에서 살겠다고 하더라. 나는 시골에서 내 삶을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떨어져 살게 됐다. 사실 미안한 건 없다. 난 최선을 다했었고, 헛되지 않게 살았다. 후회해 본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김수자 씨는 화산마을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김수자 씨는 "처음에 센터에서 배울 때는 집에 오면 다 잊었다. 사위에게 전화해서 다시 배웠다"며 "새벽 3시까지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다가 날리기도 했다. 그럼 사진을 다시 못 찾아서 밤을 새우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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