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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코로나19 위기에 30조원 투입…경제 버팀목 역할

신보, 코로나19 위기에 30조원 투입…경제 버팀목 역할

기사승인 2020. 08.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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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성장동력확충 등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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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기업들의 자금조달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30조원을 투입한다.

중점 지원대상인 중소기업으로 제한하지 않고, 자영업자부터 중견·대기업까지 포함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코로나19 우대·특례보증을 비롯해 채권담보부증권(P-CBO)와 기업어음(CP) 차환지원 프로그램으로 위기 기업들의 유동성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10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실시 중이다.

우선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일반보증으로 7조9300억원을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간접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서는 1조4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제공하고, 수출 및 주력산업 영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확충 차원에서 5조4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활력보강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기업은행과 손잡고 53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 협약보증과 6000억원 규모의 신속·전액보증을 공급한다.

신보는 경색된 자금조달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8조9800억원을 지원한다. 중견 및 대기업의 신규자금 조달과 차환발행을 위해 6조68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피해 대응 P-CBO보증을 운영하고, 만기가 도래한 기업어음의 차환발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대기업을 위해 8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보증을 시행 중이다.

긴급 운영자금이 필요한 100만 소상공인을 위해 9조5000억원 규모의 위탁보증을 지난 5월 말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는 초저금리 1차 금융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처럼 신보는 코로나19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보증 총량도 처음 계획인 54조4000억원에서 78조8000억원으로 24조4000억원이나 늘렸다.

또한 지난해 보증기관 중에선 처음으로 비대면 플랫폼을 구축해 코로나19 장기화 위기 속에서도 보증 공급을 빠르게 확대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보증 신청과 자료 제출 등을 포함해 비대면으로 8만여건이 넘는 업무를 처리했다.

신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발 경제위기의 안전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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