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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목표가↑”

“이마트,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목표가↑”

기사승인 2020. 08.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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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11분기 만에 성장세로 전환하고, 4분기에는 연결 영업이익도 12분기 만에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전문점,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편의점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가팔라 전사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SG닷컴도 3분기부터는 전년 대비 적자가 개선되는 흐름이 예상된다“며 ”오프라인 할인점은 긴 장마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나, 점포 리뉴얼과 경쟁 업체들의 점포 철수 등에 힘입어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가치는 기존 주정치와 유사하나 마곡 부지 처분에 따른 순차입금 감소 영향과 삼성생명 지분 가치 상승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높인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이마트가 국내 신선식품 온라인 시장 내에서 점유율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란 기대감도 유효해 저가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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