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가 부러워요 = 아이돌 그룹의 전 멤버가 자신이 몸담았던 기획사와 예전 동료들을 상대로 ‘저격’에 나서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이 ‘선망’에서 ‘경탄’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JYP가 단연 앞서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JYP의 한 고위 관계자는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우린 특히 인성을 중시 여긴다. 또 제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을 이해하지 못하면 미련없이 결별한다”며 “지금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미리 문제의 소지를 없애자는 주의”라고 귀띔했습니다. JYP의 이같은 ‘인재 관리 철학’에 대해 다른 기획사의 임원은 “회사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아티스트들과 잡음없이 헤어진다는 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니다. JYP가 대단한 이유”라면서도 “하지만 JYP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누구를 빼더라도 대체할 만한 인적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인재풀이 부족한 대다수 기획사들은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 해 ‘울며 겨자먹기’로 문제 있는 아티스트들을 계속 데리고 갈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하더군요.
진선규
0
진선규가 드레드 헤어 스타일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제공=㈜메리크리스마스
★ 진선규가 4개월동안 머리를 못 감은, 아니 안 감은 이유는? = 배우 진선규가 새 영화 ‘승리호’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무려 15시간에 걸쳐 드레드 헤어를 완성하고, 촬영이 없어 머리를 풀려고 했더니 다시 완성하는데 5시간이 걸린다는 ‘비보’를 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4개월간 머리를 감지 않는 방법으로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고 하는데, 열정이야 인정하지만, 머리 처지에서 보면 씻지도 못하고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을까요.
유해진
0
유해진이 ‘승리호’에서 한국 영화 최초 로봇 모션 캡처 연기에 도전했다/제공= ㈜메리크리스마스
★ 한국영화 최초 로봇 모션 캡처 연기 제안 = 또 유해진은 ‘승리호’에 목소리만 출연할 예정이었는데요. 다른 사람의 액션에 소리만 맞추면 신선함을 없을 것 같아 모션 캡처 연기를 직접 제안했다고 합니다. 배우들 모션을 보면서 시너지도 생기고, 신선함에 대한 목마름을 이번 영화를 통해 해소했다고 하네요.
방탄소년단_Dynamite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_단체(2) (1)
0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로 인해 느낀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제공=빅히트
★ “코로나19, 달리다가 넘어진 기분이었죠” = 방탄소년단이 첫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돌아왔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선보인 이 곡은 방탄소년단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합니다. 앞서 코로나19로 월드투어를 취소하고 모든 계획을 변경해야 했던 이들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한 심정을 전했는데요. 슈가는 “월드투어 일정을 재조정 하기로 했을 때 솔직히 무기력하고 답답했다. 활동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겪었고,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었다. 달리다가 넘어진 기분”이라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RM은 “처음에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화가 나고 무기력하고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그 덕분에 ‘Dynamite’라는 곡을 만나게 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가수와 팬이 무대에서 직접 마주할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20200819144848_7
0
하석진이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발표회에서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제공=MBC
★ “너무 솔직했나요?” = 하석진이 새로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형제 가운데 형인 서진 역을 맡게 됐는데요.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너무나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고민이 길지 않고 행동이 먼저 나간다”라면서 “실제 저는 생각을 오래하는 편이다. 진이한테 많이 배웠다. 내가 좀 더 어린 나이에 진이처럼 했으면 좀 더 재밌는 삶을 살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웃어 보였습니다. ‘좀 더 재밌는 삶’의 뉘앙스가 왠지 묘했는데요. 하석진은 “남자라면 서진 같은 인생을 한 번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빠르게 수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