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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3.1%p 오른 35.3%로 집계됐다.
특히 진보층(10.4%p↑), 서울(6.6%p↑), 20대(8.1%p↑)에서 크게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은 2.3%p 하락한 27.3%로 조사됐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8.0%p로, 한 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p) 밖으로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지난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여권 인사의 라임·옵티머스 연루 의혹에 낙폭이 컸던 민주당 지지도가 지지층 결집에 힘입어 반등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 열린민주당은 7.3%, 국민의당인 6.6%, 정의당은 5.5% 순이었다. 무당층은 전주 대비 0.6%p 증가한 1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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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간 차이는 2.3%p로 오차범위 안이다. 긍·부정평가 차이가 오차범위 결과를 보인 것은 9월3주차 이후 5주만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