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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6번 확진자’ 발생

예산군, 코로나19 ‘6번 확진자’ 발생

기사승인 2020. 10. 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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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지역에서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군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예산군청에 근무하는 6번 확진자는 지난 18일∼20일 서울에 사는 이모댁 상가에 다녀온 후 자가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6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8층 전 층을 폐쇄조치하고 8층에 근무하는 공무원들도 중식을 배달해서 먹게 하는 등 아예 외출까지 금지시켰다.

군은 공무원이 상가에 다녀올 경우 자체 방어차원에서 1주일 동안 의무적으로 자가 격리하면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검진한 후 군 서무팀에 이상 유무를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6번 확진자도 자가 격리 중인 지난 25일 첫 증상이 나온 후 26일 새벽에 확진자로 최종 판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7층에 근무하는 공무원 A씨의 외손자(26일 밤 11시 확진판정, 대전거주)가 할아버지 집에 다녀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A씨가 근무하는 7층 일부를 전면 폐쇄조치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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