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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 첫 한국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인도네시아서 첫 한국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기사승인 2020. 10. 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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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Outbreak Indonesia <YONHAP NO-4695> (AP)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영화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직원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사진=AP 연합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27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한인회는 중부 자바 스마랑의 한인 봉제회사에 근무하던 김모(58)씨가 전날 오후 8시40분께 자카르타 병원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김씨는 이달 22일 호흡곤란 등 이상증세를 보여 자카르타 끌라빠가딩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26일 저녁 김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무의식 상태에 빠져 위급하다는 신고가 대사관에 접수됐다.

대사관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 김씨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다만 김씨가 어떤 경로로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사관 측은 김씨가 미혼인 것으로 파악하고 형제 등 한국 유족에게 연락하고 있다.

박재한 한인회장은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에 애도를 표한다”며 “유족이 만약 장례를 치를 상황이 안 되면 고인이 다니던 회사든, 한인회든, 봉제협의회든 쓸쓸하지 않게 장례를 치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인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3명이 회복하고 3명이 현재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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