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29일 제244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6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확인반을 편성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영미숙 창업허브센터조성 사업, 단밀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3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
의성군의회는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으로 군에서 시행한 각종 사업 중에서 추진 중인 사업 및 완료되었거나 이월된 사업장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부실 사업을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예방해 신뢰받는 군정에 이바지 하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 실시한다.
또한 김우정 의원 외 12명이 의성군민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의원 발의한 △의성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성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성 군립공원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국가중요농어업유산 행정협의회 구성 승인의 건 및 제245회 제2차 정례회 및 제246회 임시회 일정 협의의 건을 심의·의결한다.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시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이나 주민 불편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해 민원발생 소지가 있거나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건설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해 발전적인 의회상 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