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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07년부터 노후 공동주택 681곳 개선

부천시, 2007년부터 노후 공동주택 681곳 개선

기사승인 2020. 10. 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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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공사 전 모습(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는 2007년부터 100억원을 들여 681곳 단지의 낡은 시설물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난 연립·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범위는 붕괴 위험이 있는 담장·옹벽 등 노후기반시설, 옥상 방수, 단지 내 도로·하수도 등 유지·보수 사업이다. 가구별 상한액 내에서 사업비의 50%(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80%)를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경기도 도비 보조금을 확보해 재건축, 리모델링이 어려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구도심 지역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취

올해는 유지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64곳 단지 중 57곳 단지는 약 80% 이상 옥상 방수, 도로보수, 보도블록 교체 등 유지관리 공사를 끝마쳤다.

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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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공사 후 모습(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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