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X 창사 43년만에 첫 여성 임원 탄생…“전문성·능력 검증”

LX 창사 43년만에 첫 여성 임원 탄생…“전문성·능력 검증”

기사승인 2020. 11. 27. 18: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기승 부사장 겸 기획혁신본부장, 김용하 사업이사 승진 임명
제목 없음
왼쪽부터 오애리 경영이사, 김기승 부사장 겸 기획혁신본부장, 김용하 사업이사. /제공=LX
한국국토정보공사(LX) 창사 43년만에 첫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27일 LX에 따르면 LX는 전날 김기승 전 경영지원본부장을 부사장 겸 기획혁신본부장으로, 김용하 전 경남지역본부장을 사업이사(지적사업본부장)로, 오애리 전 제주지역본부장을 경영이사(경영지원본부장)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

특히 오 이사는 LX 최초 여성 지사장, 지역본부장에 이어 LX 최초 여성 임원이라는 기록의 소유자가 됐다.

오 이사는 그동안 본사와 현장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X의 여성직원은 전체 직원 3983명 가운데 15%인 592명이며 관리자에 해당되는 팀장급 이상의 여성 직원은 96명이다.

또한 김 부사장은 다양한 경험과 행정능력, 높은 균형감각과 소통능력을 갖춰 그동안 조직 내외에서 신망이 두터웠다.

김 이사는 소신있고 신속한 의사결정 등 업무추진력이 뛰어나 새로운 시대와 기술 발전에 맞추어 지적사업제도를 현대화해야 하는 등 현안사항을 차질 없이 완수하기 위해 발탁됐다.

김정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가속화된 디지털 혁신을 슬기롭게 헤쳐가기 위하여 전문성과 능력이 검증될 뿐만 아니라 심성이 청렴하고 바른 인재를 중용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