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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부·정영애 여가부 장관 인청 채택...문재인 대통령 재가 (종합)

변창흠 국토부·정영애 여가부 장관 인청 채택...문재인 대통령 재가 (종합)

기사승인 2020. 12. 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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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임기 시작
국토위8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를 받으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고 있다. / 이병화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변·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함에 따라 임기는 29일부터 시작된다.

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는 이날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재석 26명 가운데 찬성 17표, 기권 9표로 통과됐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모두 찬성했고, 변 후보자 사퇴를 거세게 요구한 야당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을 거부하고 기권했다. 야당은 각종 자질 논란에 휩싸인 변 후보자를 ‘낙마 1순위’로 정조준하고 ‘원천 무효’라며 반발했지만, 여당의 보고서 채택을 막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석으로 몰려가 손푯말을 들고 “지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야당 간사인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막말 파문과 새로이 드러난 성인지 감수성 결여, 준법성 결여, 일감 몰아주기 등 그동안 제기돼 왔던 의혹들이 청문회에서 오히려 증폭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 간사인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후보자의 도덕성, 인성에 대해서 여러 가지 비난이 있는데, 너무 매도당한 점이 있다”고 반박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보고서에 부적격 의견으로 결격사유를 명시하는 조건부로 찬성했다.

국회 여가위도 이날 전체회의에서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정 후보자가 지난 24일 청문회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가해자가 누구인지를 제대로 밝히지 않는 등 무소신을 보였다며, 이를 부적격 의견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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