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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또다른 백신 도입, 상당한 진전”...노바백스 1000만명분 막바지 협상

정세균 총리 “또다른 백신 도입, 상당한 진전”...노바백스 1000만명분 막바지 협상

기사승인 2021. 01. 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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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현장 점검
"백신 도착까지 얼마 안 남아, 1월말 이후 접종 준비"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현장점검 나선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2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방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우리 정부가 구매계약을 마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종 외에 미국 노바백스의 백신을 추가로 들여올 계획으로 전해졌다. 노바백스 백신 1000만명분을 구매하기 위한 정부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합치면 정부가 확보한 백신은 모두 6600만명분으로 늘어난다. 노바백스는 이르면 올해 2분기에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다른 플랫폼의 백신을 추가 도입하는 노력을 해왔고 최근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플랫폼의 명칭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계약이 확정되는대로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정 총리는 안정성과 유효기간 문제 등 백신의 불확실성을 경계하며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하실 수 있도록 또 다른 플랫폼의 백신을 추가 도입하는 노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같은 방식의 기존 플랫폼이 다수 존재하는 전통적인 백신 제조법으로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백스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해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또 유통기한은 2∼3년으로 길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전 물질이나 바이러스가 아니라 단백질 조각이어서 2∼8도에서 상온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노바백스는 지난해 8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국내 위탁생산 계약을 맺어 국내에서 제조된 백신 등 일부는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도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리는 이날 충북 청주시 국립의과학지식센터 현장을 찾아 지난 8일 질병관리청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백신이 실제로 우리나라에 도착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조속히 세부 접종계획을 세워 1월 말 이후에 언제라도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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