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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관심 미혼 67% “결혼자금 모으고 있다”

결혼 관심 미혼 67% “결혼자금 모으고 있다”

기사승인 2021. 01. 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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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듀오정보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결혼을 할 생각이 있는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결혼자금 조사 결과 응답자 중 응답자 중 67.4%가 ‘결혼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이 목표로 두고 있는 결혼자금은 남성 평균 1억2373만원, 여성 평균 6709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억원 이상~2억원 미만(32.3%)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17.4%) △5000만원 이상~7000만원 미만(14.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은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33.5%) △5000만원 이상~7000만원 미만(23.5%) △1억원 이상~2억원 미만(14.7%) 등의 순으로 답했다.

그러나 응답자 중 62.6%는 ‘결혼자금 저축이 예상대로 잘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그 이유로 △낮은 월급(27.5%) △오르는 집값(18.8%) △저축하지 못하는 소비 습관(15.0%) 등을 꼽았다.

본격적인 결혼 준비 중 자금이 부족할 경우 대응 방안으로는 △대출(34.0%) △결혼식 규모 축소(18.6%) △예단·예물 생략(16.0%) △부모님 도움(11.8%)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결혼 준비 중 자금이 가장 부족한 이유로 ‘높은 주택 비용’(86.8%)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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