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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무역협정은 우리나라가 신북방 정책 대상국과 추진하는 최초의 상품무역협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신북방정책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가장 중요한 협력국으로 여기고 있다”며 “우즈베키스탄은 실크로드의 중심에서 동서 문명과 교류했고 포용의 힘으로 18만 고려인을 품어준 고마운 나라”라고 밝혔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이 올해 독립 30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해 “단합된 힘으로 수많은 도전을 극복해 온 우즈베키스탄 국민과 대통령님께 경의를 표하며 형제의 마음으로 축하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올해 첫 양자 정상회담을 문 대통령과 같이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에게 특별하고 우리가 신뢰하는 전략적인 파트너 국가”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신북방 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고, 이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신북방 정책을 유라시아 대륙의 안보 증진과 다각적 교류협력 확대를 도모하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또 양 정상은 한·중앙아 협력포럼을 올해부터 장관급으로 격상해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하는 한편, 협력포럼을 중심으로 한·중앙아 간 지역 차원의 협력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2007년 우리 정부 주도로 창설된 정례 다자협의체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이 참여하고 있다.
양 정상은 또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협상 개시도 선언했다. 신북방 협력 대상국은 러시아, 몰돕,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등이다.
아울러 양 정상은 디지털·그린 분야 협력확대를 위해 디지털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해당 양해각서를 토대로 디지털헬스케어·스마트미터기·스마트 팩토리· 친환경 농기계 등 분야에서 한국판 뉴딜을 토대로 하는 양국 간 산업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 중인 부하라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 무바렉 발전소 현대화 사업, 시르다리야 가스복합발전소, 셰라바드 태양광 발전소, 스켈링 솔라2 태양광 발전소 사업 등에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양 정상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우즈베키스탄 2021-2023 EDCF 기본약정 △4차 산업혁명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산업협력 MOU △무바렉 발전소 현대화 사업 △타슈켄트 종합병원 건립사업 차관공여계약 △화학 R&D센터 건립사업 차관공여계약 등 총 5개의 문건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