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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달빛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공연 및 개막식 행사는 취소하고, 관람만 하도록 진행한다.
또 관람객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트리 및 경관조명을 테마별로 분산하고, 일루미네이션(장식 전구)은 700m 선형으로 배치했다.
행사장은 달맞이 마을, 눈꽃마을, 숲속마을, 봄꽃마을과 레이크갤러리월, 말하는 나무, 홀로그램 등으로 꾸미고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빛의 향연과 5개의 달을 구석구석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산책을 즐기며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