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최인석 사장, 크베시치 | 0 | 최인석 포항스틸러스 사장(왼쪽)이 새로 영입한 크베시치 선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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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미드필더 마리오 크베시치를 영입했다. 등번호는 8번을 사용한다.
3일 포항에 따르면 크베시치(Mario Kvesic)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정교한 패스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드필드 진영에서는 공격, 중앙, 수비 모두 커버 가능한 멀티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이중국적을 보유한 크베시치는 그동안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독일, 슬로베니아 리그에서 활약해 왔다. 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U21 대표로 11경기에 나서 2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2일 자가 격리를 마치고 3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크베시치는 곧장 송라 클럽하우스로 합류해 기존 포항 선수단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