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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라방으로 채널 확대…비용절감·고객소통 강화

교육업계, 라방으로 채널 확대…비용절감·고객소통 강화

기사승인 2021. 03. 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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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가 연이어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나섰다. 앞으로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미지는 대교가 미국 출판사 스콜라스틱과 협력해 출시한 ‘마이 퍼스트’ 시리즈./제공=대교
국내 교육업계가 채널 확대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집콕 트렌드에 발맞춰 이벤트 등을 활용한 고객 모시기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4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대교는 이날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이중언어 그림책 ‘마이 퍼스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영어 전문 출판사 스콜라스틱, 네이버가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다. 소비자가 네이버 쇼핑에서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마이 퍼스트 시리즈는 영미권 생활 문화가 담겨 있어 미국 현지 또래 아이들이 듣고 말하는 생활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대교는 이날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최대 39% 할인 판매했다.

대교 관계자는 “채널 확대뿐만 아니라 꿈꾸는 달팽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성장시키기 위해 이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매월 1회 이상 운영을 통해 홍보 효과와 매출을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달 23일, 이달 3일 등 총 2회에 걸쳐 CJ쇼크라이브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방송에서는 독서 서비스 웅진북클럽 등을, 이달 3일 방송에서는 초등 전과목 인공지능(AI)학습 AI스터디클럽 등을 선보였다. 웅진씽크빅은 상담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상담완료 시 영어로 읽는 세계명작 ‘토토리잉글리시 클래식’ 10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업계에서는 생방송으로 소통으로 가능하고, 판매 수수료가 TV홈쇼핑보다 낮다는 특징이 있어 업체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TV홈쇼핑도 송출수수료가 발생되지 않아 라이브 커머스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라이브 커머스 사업 매출이 2019년(50억원)보다 5.7배 증가한 28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1000억원대로 키울 방침이다.

교육업계가 라이브 커머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시기는 지난해 4분기부터다. 천재교육이 지난해 12월 CJ오쇼핑의 모바일 생방송 채널 CJ쇼크라이브에서 유아 발달을 돕는 전집 빅키즈 풀 패키지를 출시한데 이어, 대교는 네이버 키즈 라이브에서 꿈꾸는 달팽이 출시 방송을 진행했다.

교원그룹은 지난해에만 총 세 번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고, 지난해 12월에는 CJ쇼크라이브에서 외국어 스마트학습 프로그램 도요새잉글리시 방송도 시작했다. 교원그룹은 앞으로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지속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를 고객과 소통하는 채널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교원의 에듀테크 상품의 다양한 장점을 보여 줄 수 있는 만큼, 올해에는 신상품 출시나 브랜드 캠페인 전개 시 적극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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