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 | 0 | KCC임권택체./제공=한국저작권위원회 |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임권택 감독의 손글씨를 토대로 만든 ‘KCC임권택체’를 9일 공유마당을 통해 공개했다.
‘KCC임권택체’는 임권택 감독이 첫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데뷔한 지 60년을 맞아 임 감독의 동의를 받아 제작됐다. 동서대 임권택영화박물관에서 소장하는 ‘장군의 아들’ ‘불의 딸’ 등의 시나리오에 있는 손글씨를 토대로 글꼴 파일의 디자인을 구성했다.
‘KCC임권택체’와 동시 공개하는 ‘KCC차쌤체’는 지난해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유전’ 손글씨 분야에서 금상을 받은 차유미 교사의 손글씨로 제작됐다.
두 글꼴 파일은 공유마당 무료폰트 메뉴와 안심글꼴파일 모음집을 통해 공개된다. 네이버, 한글오피스, 클립아트코리아 착한폰트 등에서도 함께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