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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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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기자

승인 : 2021. 03. 31. 08:07

KB증권은 31일 LG전자에 대해 마그나의 애플카 위탁생산 가능성 증대로 전장부품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마그나의 애플카 위탁생산 가능성 증대로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사업 확대가 추정된다”고 말했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LG전자와 마그나의 전기차 부품 합작회사다.

김 연구원은 “최근 마그나 CEO는 자동차 애널리스트 협회 행사 에서 계약에 따른 투자가 보장된다면 북미 공장 신규증설을 통해 애플카 생산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면서 “마그나 CEO가 애플카 생산에 자신감을 피력한 이유는 LG전자와 합작회사(JV)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통해 전기차 엔진 역할을 하는 모터와 인버터 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MC(스마트폰) 사업재편을 통한 적자지속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도 예상된다”며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돼 실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1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27%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이는 코로나 백신접종 이후 보복소비가 고가의 프리미엄 가전 및 초대형 TV 수요로 집중되며 가전(H&A)과 TV(HE) 부문의 실적 호전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LG전자 주가는 MC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로 전 고점(1월21일 18만5000원) 대비 17.8% 하락해 과도한 우려가 반영됐다”면서 “그러나 전장부품 중심의 성공적인 사업구조 전환으로 중장기 주가 재평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빠른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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