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s Cat: Story Time”처럼 모든 애플 아케이드 오리지널 게임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및 애플 TV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제공=애플
애플이 게임구독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에 두 개의 새로운 게임 카테고리를 도입하고 30종 이상의 게임 타이틀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애플 아케이드는 매월 6500원의 구독료만 내면 인앱 결제, 광고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대 6명의 가족 구성원이 함께 쓸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게임 카테고리는 ‘타임리스 클래식’과 ‘앱스토어 그레잇’이다. 타임리스 클래식은 ‘굿 스도쿠’나 ‘체스’처럼 오랜시간 사랑받은 기본 장르 게임들이다. 앱스토어 그레잇은 ‘미니 메트로’ ‘프루트 닌자 클래식’ 등 최근 앱스토어에서 수상한 게임들이 포함된다. 신규 게임 30종에는 ‘레고 브로울스’ ‘소닉 레이싱’ ‘크로시 로드 캐슬’ 등 독점 게임이 다수 포함됐다.
매트 피셔 애플 앱스토어 담당 부사장은 “애플 아케이드는 출시 첫 해 플레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아케이드 오리지널 신작 게임을 포함해 180종의 뛰어난 게임을 제공하게 됐다. 앱스토어 인기작부터 전통 게임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위한 다양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