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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장 공약사업 106개 중 46개 사업이 완료돼 43.4%의 완료율을 보였으며 임기 후 사업을 포함한 60개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된 주요공약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30% 의무화 시행 △감정노동자권익보호센터 설치 △중앙로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제안 플랫폼 구축 등이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공공어린이장난감도서관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추진을 완료했다.
공공어린이장난감도서관은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 만들기’를 위해 육아지원 거점공간으로 마련해 향후 공공 보육의 질을 높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서비스 원 설립은 취약계층이나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열악한 종사자의 처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전시가 최우선적으로 매진한 공약사업이다.
아울러 △미래 산업 기술창업 강국 실현을 위한 ‘2000개 스타트업’ 육성 △대전의료원 건립 △좋은 일터 ‘대전형 일자리모델’ 개발 등의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2000개 스타 트업 육성사업은 지난해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계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 궤도에 돌입했으며, 대전의료원 설립은 지난해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아 올해 사업 추진이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
일자리사업으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대전지역 정주기업을 대상으로 ‘대전 형 노사상생 모델’을 개발해 지난해 근로시간 단축, 연간 150여명 신규자 채용, 40여명 정규직 전환 등의 큰 성과를 얻었다.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위기를 노사가 함께 화합하면서 일자리의 질을 높여나간 좋은 성공사례라 할 수 있다.
공약사항 이행 및 추진결과는 시민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