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방역지침 철저히 이행하는게 전통시장 살리는 밑거름”

권칠승 중기부 장관, 서울 용문전통시장서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한 방역상황 점검

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22일 서울 용문전통시장을 방문해 반재선 용산용문시장상인회장에게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제공=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서울 용문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용문전통시장을 찾은 권 장관은 주요 이동 구간 내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 등의 마스크 착용, 실내공간의 주기적 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잘 실천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방역관리 담당자 지정, 보건소 담당자 연락망 확보 등 방역체계 구축을 살폈다.

중기부는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16일부터 시행한 전통시장 방역 장관 책임제에 따라 추진된 것이며,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청장은 각각 소관 지역의 현장점검 팀장으로 참여하는 등 전통시장의 방역상황 점검을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22일 서울 용문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 방역 상황을 점검하며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제공=중기부

권 장관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이행하는 것이 전통시장을 살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상인회 차원의 자발적인 방역수칙을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