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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광주 찾아 “상생형 일자리, 경제 성공전략으로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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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04. 29. 17:33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준공식 참석
"청년들의 내일 위해 계속 힘 모아달라"
발언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준공 기념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29일 광주광역시와 현대차 협력으로 탄생한 첫 지역상생형 일자리 사례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찾아 “상생형 일자리를 우리 경제의 또 하나의 성공전략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광주의 꿈이 곧 대한민국의 꿈”이라며 “청년들의 밝고 희망찬 내일을 위해 계속 힘을 모아달라”고 노·사·민·정에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광주광역시 빛그린산단 내 GGM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청년근로자들과 광주형 일자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9년 1월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에 직접 참석했던 문 대통령은 이날 다시 현장을 찾았다.

특히 문 대통령은 GGM 공장 준공에 대해 “광주 시민과 지방자치단체, 노·사가 사회적 대타협으로 탄생시킨 광주의 미래”라며 “정부는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과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준공식은 국내 완성차 공장으로서는 1998년 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이후 23년만에 처음이다. GGM은 오는 9월 중 국내 첫 경형 SUV를 출시하고 한 해 7만대 규모로 양산할 예정이다. GGM에 따르면 현재까지 채용된 근로자 중 20·30대 청년이 72%, 광주·전남 지역 출신 근로자 비중이 91%다. 사측은 3년간 5745억원의 투자와 정규직 일자리 908명의 고용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직접고용에 더해 1만1000개의 간접고용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해 지역 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GGM의 성장 가능성이 활짝 열려 있다”며 “광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미래차 클러스터 육성과 연계해 친환경차·자율주행차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면 지역경제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는 곳곳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상생형 일자리가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 신안까지 확산됐고 61조원의 투자와 13만개 고용 창출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어야 지역균형 발전이 가능하다”며 “광주의 좋은 모범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방문에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명동성당에 마련된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문 대통령은 “추기경님은 우리에게 ‘나눔과 상생’의 큰 가르침을 남겨 주셨다”며 “추기경님의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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