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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통시장 비대면·온라인 배송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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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환 기자

승인 : 2021. 04. 30. 10:37

코로나19로 변화한 비대면 및 온라인 소비문화에 적극 대응
대구시가 중소 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군 및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비대면 및 온라인 배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소비 패턴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함에 따라 전통시장도 이제는 ‘온라인으로 변신 중’을 슬로건으로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시장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최근 중소 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 사업’에 대구 지역 7개 시장이 선정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월 4일 선정된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배송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하고 상인들이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변화 노력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지역선도형 시장으로 선정된 신매시장은 고객이 시장에서 직접 구매, 전화 주문 등을 통해 구매한 상품을 집으로 배달하는 비대면 ‘Go 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현재 50여 개 점포가 참여해 꾸준한 매출 상승을 이루고 있다.

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서남신시장은 현재 네이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2019년부터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된 칠성종합시장도 칠성원시장 등 3개 시장이 연합해 5월 중 네이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남신시장 김경록 상인회장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한 달간 시범 운영한 결과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중소 벤처기업부 공모사업과는 별도로 온라인 배송을 희망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경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들이 비대면·온라인 소비문화에 적극 대응하고 매출 증대를 통해 자생력을 갖춰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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