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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직폭행’ 정진웅 재판…이번 주 한동훈 증인으로 출석

‘독직폭행’ 정진웅 재판…이번 주 한동훈 증인으로 출석

기사승인 2021. 05. 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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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5차 공판기일…재판부, 다음 재판서 변론 종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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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47·사법연수원 27기)을 독직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52·29기)의 이번 주 재판에 당사자인 한 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오는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 차장검사의 5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재판부는 이날 한 검사장을 진단했던 의사 임모씨와 한 검사장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에서 증인신문을 마치고 6차 공판기일에 변론을 종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차장검사는 지난해 7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과 관련해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검사장은 곧바로 정 차장검사로부터 일방적 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독직폭행 혐의로 고소하고 감찰을 요청했다. 정 차장검사는 현재 “한 검사장이 증거 인멸을 시도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발생했고 고의로 폭행을 가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앞선 4차례 공판기일에서는 압수수색 당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 검사장과 정 차장검사가 ‘왜 변호인과 전화를 못하게 하느냐’, ‘영장을 제시하는 순간 집행절차가 시작된다’고 설전을 벌이는 장면이 담겼다. 이는 몸싸움을 벌인 후의 모습으로, 몸싸움 당시의 영상은 녹화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압수수색에 참여했던 수사관 등의 증인신문도 진행됐다. 수사관 A씨와 사무관 B씨 등은 “피해자의 행동 중에 증거 인멸을 의심할 만한 행동이 없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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