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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팁스타운 개관…대전 실리콘밸리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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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05. 24. 16:00

2-시 대전시4
대전시청
대전시는 24일 지방 최초로 건립된 대전 팁스타운 개관식을 갖고 글로벌 기술 창업 육성 지원을 위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팁스타운 개관식은 지난달에 있었던 대전 스타트업타운 개소식에 이어 대전의 한국판 실리콘밸리 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또하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팁스타운은 국비 69억원, 지방비 57억5000만원을 투입, 부지 3300㎡, 연면적 387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현재 8개 투자기관과 29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날 행사는 3층 타운홀에서 진행됐으며 허태정 대전시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승래(민주당·대전 유성구갑)·장철민(민주당·대전 동구) 국회의원,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이진숙 충남대총장,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 자리에서 창업진흥원이 팁스타운 운영방향을 발표하며 인접한 스타트업 파크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조했다.

두 개 시설은 같은 궁동지역에 위치해 있고 무엇보다 기술창업 플랫폼이라는 동일 특성을 갖고 있어 앞으로 상호간 상생 협력이 기대된다.

허태정 시장은 “스타트업 파크, 팁스타운 그리고 지역 9개 대학의 창업보육센터를 연결하는 기술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세계시장을 선도할 전진기지를 구축, 대전 스타트업 파크의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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