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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동그룹과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 협약…1214억원 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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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환 기자

승인 : 2021. 05. 31. 15:48

국내 대기업들과 손잡고 농업용·비농업용 모빌리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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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가 31일 대동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대구시
대구시가 31일 대동그룹과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원유현 ㈜대동 총괄사장, 이승원 ㈜대동 모빌리티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재호 KT 부사장, 여준구 KIRO(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 김익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대동그룹은 e-모빌리티 신사업을 전담할 계열사인 ㈜대동 모빌리티를 통해 2024년 10월까지 1214억원을 투자하고 협력사를 포함해 총 69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앵커 부지 10만 2265㎡에 e-바이크, AI 로봇 모빌리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모빌리티 제조공장을 건립해 ㈜대동 모 빌리티의 기존 전동화 차량 제품과 함께 첨단 스마트화 제품의 생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동그룹은 8월까지 공장 설계를 마치고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준공 후 9월부터 모든 제품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직접 고용 237명, 협력사 고용 460명 등 총 697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6930명의 간접고용 효과가 발생한다.

2024년 기준으로 대동과 협력사를 합쳐 1조540억원의 매출과 819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가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KIRO, KIST 정부 출연연구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제품 개발 준비 중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협력사에게 180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해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만큼 시는 이에 부응해 협력사의 이전 투자 협의와 산업 생태계 조성,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원유현 ㈜대동 총괄사장은 “지역의 협력사와 로봇 및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대구를 모빌리티 메카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시장은 “대동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지역 업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련 투자 지원 및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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