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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에 백신 공급 협력안 검토

통일부, 북한에 백신 공급 협력안 검토

기사승인 2021. 06. 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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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백스 공급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천회분 도착
지난달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83만5천회분(2회 접종 기준 41만7천500명분)이 항공기에서 내려지고 있다./ 연합
통일부는 15일 북한의 호응을 전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직접 공급하는 등의 백신 협력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에 대한 백신 공급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협력 방식으로는 남북 간 직접 협력과 글로벌 차원의 협력이 있을 수 있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가장 적절한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통일부가 구상하는 백신 협력 방안은 두 가지다. 남측이 북한에 직접 백신을 제공하는 방안과 코백스(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 등 글로벌 백신 협력 체계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식이 있다.

당국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해 남북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여기에 최근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백신 접종에서 소외되는 나라가 없어야 한다’는 데 국제적 공감대도 형성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백신 수급 상황이나 국민적 공감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대북 백신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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