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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하반기 레이저티닙에 주목”

“유한양행, 하반기 레이저티닙에 주목”

기사승인 2021. 06. 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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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유한양행에 대해 표적 항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임상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에서 레이저티닙과 파트너사 얀센의 이중항체 아미반타맙 병용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과 면역조직염색 분석법으로 확인된 EGFR/MET 내성 환자에게서도 반응률 각각 47%, 90%로 긍정적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독 요법으로 1월 국내 조건부 허가 이후 2차 요법에 대한 약가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타그리소 대비 소폭 낮은 보험 약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하반기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 투여 결과에 기대를 걸만 하다는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이번 ASCO에서 발표한 결과는 작년 9월 학회 시점보다 더 오랜 기간동안 반응률이 유지됐음을 의미하는 고무적 데이터”라며 “오는 9월에는 세계폐암학회, 유럽종양학회 등에서 레이저티닙 단독 투여 및 아미반타맙과의 병용 투여 임상 결과를 발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타그리소 내성 환자에 대한 표준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임상을 통해 화학항암요법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면 미국식품의약청(FDA) 혁신치료제 지정 및 신속승인에 따라 2022년 하반기 조건부 허가 획득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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