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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마이너行 하루 만에 방출대기 통보

양현종, 마이너行 하루 만에 방출대기 통보

기사승인 2021. 06.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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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kees Rangers Baseball <YONHAP NO-2742> (AP)
양현종 /AP연합
양현종(32·텍사스 레인저스)이 방출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됐다.

텍사스는 18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우완 투수 데니스 산타나를 데려오고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좌완 투수 켈빈 바우티스타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또 40인 로스터에 산타나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기 위해 양현종을 방출대기 했다.

양현종은 지난 4월 27일 LA 에인절스전을 앞두고 콜업된 후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4회, 불펜 4회 등 8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그러나 양현종은 17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 록으로 내려갔고, 하루 만에 방출대기 통보를 받았다.

댈러스 모닝뉴스의 에반 그랜트는 트위터에서 “양현종이 다른 팀의 클레임을 받을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 웨이버를 통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BS스포츠도 양현종이 웨이버 클레임(선수에 대한 권리 양도 의사)을 받을 가능성이 작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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