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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억여원 규모 한은 디지털화폐 모의실험 입찰, 네이버 계열사 등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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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07. 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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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계열사 등이 참가한 한국은행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가 이르면 오늘 밤 통보된다.

한국은행의 CBDC 모의실험 입찰에 참가 신청서를 낸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플러스,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 SK C&C는 19일 오후 제안서 설명회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용역 사업의 예산은 최대 49억6000만원이며 사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 이내로 내년 6월까지 실험이 진행된다.

한은이 공개한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제안서 평가는 기술 능력 평가점수(배점 90점)와 입찰가격 점수(배점 10점)를 합산해 종합 평가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술 능력 평가는 △전략 및 방법론 △기술 및 기능 △테스트·성능 및 품질 △프로젝트 관리 능력 △프로젝트 지원 방안으로 구분해 평가된다.

이번 모의실험은 한국은행이 그동안 진행했던 연구나 컨설팅보다 훨씬 더 구체화된 단계로 CBDC의 발행, 유통, 환수, 폐기 등 생애주기별 업무를 처리할뿐 아니라 송금이나 대금결제 같은 서비스 기능까지 실험한다.

한은은 이번 모의실험이 CBDC의 국내 발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연구 사업의 공식적인 제안서 평가 결과가 이번주 내로 발표된다고 알려지면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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