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차단에 총력

기사승인 2021. 07. 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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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시장, 확진자 급증 사과
전 행정력 동원 '조기 수습' 지시
허성곤 김해시장 격상
허성곤 김해시장(가운데)이 2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김해시
김해 허균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시민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당분간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방역수칙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델타변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허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전 인력과 방안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특히 엄중한 시기에 일탈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공기업 직원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 확인 후 엄중 조치하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확산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델타변이 확산 차단을 위해 강화한 대응책을 시행 중이다.

우선 숨은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역학조사와 검사 역량을 대폭 늘렸다.

시는 빠른 접촉자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관 30명을 추가 투입하고 선별진료소 검사인원도 배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유에 이어 24일 경남도와 연계해 진영, 동부지역에 각각 임시 선별진료소 1곳을 추가 운영하고 기존 3개 민간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이로써 보건소를 비롯해 7개 (임시)선별진료소가 4개 권역(시내·장유·진영·동부권)에서 가동돼 검사 접근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검사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또 숨은 감염원 조기 발견을 위해 유흥종사자 선제검사도 주 1회로 강화하는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

대대적인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미 준수행위는 즉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해 엄중 대응한다.

시는 전 다중이용시설과 편의점, 공원 등에 대해 본청 전 부서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부서책임제를 통해 매일 점검하고 유흥시설은 경찰과 합동단속반 13명을 운영하며 영업시간 이후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심야단속반 4명을 별도 편성해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위반업소 24곳을 적발해 업소별 영업중단 10일과 과태료 150만원 등 행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응으로 피로가 누적된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필수 민원업무를 제외한 전 직원을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에 추가 투입해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매일 10명의 행정요원을 선별진료소에 지원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지역의 확산세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일관성 있는 방역정책으로 반드시 빠른 시간 내 안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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