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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과 협력사 상생 기회 제공

현대엔지니어링-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과 협력사 상생 기회 제공

기사승인 2021. 08. 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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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협력사-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협력사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제휴 수요를 조사하고 참여 협력사 목록을 벤처기업협회에 제공하며 벤처기업협회는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공모해 최종적으로 협력사-스타트업 기술제휴를 추진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벤처기업협회가 공모하는 혁신기술은 BIM(건축정보모델), 가상·증강현실, 모듈화, 3D 프린팅, 빅데이터·AI(인공지능) 등 11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로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협업 관심 분야에 맞춰 매칭이 이뤄진다. 공모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협력사와 스타트업이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신기술은 사업성 검토를 거쳐 현대엔지니어링이 수행 중인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당사의 성장에 직결된다는 의식을 갖고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사와 소통하고 협업하는 상생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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