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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선정 장소는 △동문동 원도심 공영주차장 △서산시보건소 △호수공원 문화시설 △동문동 공영주차장 △하나로마트 서부지점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연말이면 사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초기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대부분 완속 충전시설로 완충시간이 약 9시간가량 소요됐으나 추가 설치되는 급속 충전시설은 1시간 이내면 완충 가능해 시민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환경부 지원사업 외에도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시민의 이용이 많은 5곳에 추가 설치하는 등 친화경자동차 사용 및 미세먼지 감소 노력을 장려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공공 전기차 급속충전소는 18곳에 40기, 완속충전소는 40곳에 72기를 운영 중이다.
김종민 시 환경생태과장은 “전기차 급속충전소 설치 지원으로 시민 편의 증진 및 시 예산 절감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3년간 전기자동차 약 570여 대에 보조금을 지원했고 올해는 572대에 총 11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