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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집콕 나들이 이벤트’ 진행…BTS기념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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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승인 : 2021. 08. 10. 09:41

한식·한류·전통공예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홍보
한국관광공사 집톡 이벤트
집콕 한국 나들이 이벤트’(한류편) 소비자 경품 이미지./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현지 업체 등과 협업한 비대면 마케팅 ‘집콕 한국 나들이 이벤트(이하 집콕 이벤트)를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집콕 이벤트’는 매회차별로 한식, 한류, 전통공예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내용이다. 소비자가 한국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박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공사에 따르면 각 이벤트에는 한식진흥원, 대구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friDay(대만 OTT업체), 롯데면세점, 정관장 등 유관업체와 기관들의 참여 속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만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12일부터 대만 MZ(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세대를 겨냥한 집콕 이벤트를 개시한다.

한류를 주제로 한 이 행사엔 대만 3대 OTT(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friDay’가 참여해 하루 약 6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자사 누리집 및 30여 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학로 공연과 최신 한류관광지를 소개하게 된다.

공사는 홍보영상물에 댓글을 남긴 참가자 중 500명을 선발해 방탄소년단(BTS) 관련 기념품, K-드라마 스틸컷 및 촬영지 기념엽서, 짜파구리와 한국스낵 등으로 구성된 체험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한식을 주제로 제주오메기떡 등 제주음식과 여행지를 함께 홍보하는 집콕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이장의 공사 타이베이지사장은 “총 7차에 걸쳐 진행되는 집콕 이벤트는 1차 한식 밀키트 체험부터 체험박스 제공 인원의 3배가 넘는 참가자가 신청하는 등 대만 소비자들에게 매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기관 및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최소 43만여 명의 소비자에게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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