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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총장은 지난 5월 취임과 동시에 두 번의 총장선거로 어수선했던 학내 분위기를 다잡고 대학발전을 위한 개혁에 앞장섰다.
박 총장은 취임 당시 “국립대학 중 서울대와 함께 유일한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유연한 대학 운영구조와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온 혁신의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립대학 모델을 구축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구성원들이 지지하는 개혁을 통해 시대를 이끌고 미래를 여는 인천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총장은 대학운영 방향을 크게 네 가지로 제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메타버스 교육 인프라 구축 △INU Institute 설립 후 연구 인프라 지원 △지역사회 동행 플랫폼구축 △교육·창업·산학협력·연구 지원을 위한 최첨단 대학 건물을 조기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2013년 국립대학 법인화 이후 정부 및 인천시의 재정 지원과 내부 구성원의 노력으로 연구, 창업, 글로벌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달성했다.
2013년 1569억원이던 예산은 2021년 2163억원으로 28% 증가했고, 법인화 이후 새로 임용된 교수가 전체 교수의 55.3%가 될 정도로 젊고 역동적인 대학 문화를 구축했다.
국제논문 게재건수가 법인화 이후 420% 증가했고, 산학협력단 예산 역시 15% 증가해 지역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2021년 법인3기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명실상부한 인천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새로운 국립대학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박 총장의 구상이다.
새로운 국립대학 모델은 국립대학에 주어진 국가와 지역에 대한 역할과 대학법인 체계를 통한 민첩하고 유연한 혁신의 문화를 결합하여 국립대학 발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메타버스 기반 교육 체계를 통해 배운 사람이 아닌 평생 배우는 사람을 길러내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연구의 방향성을 사회 기여도를 고려한 질적 성장으로 설정하여 사회에 가치를 창출하는 대학으로 성장시킨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거점국립대에 걸맞은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서로 소통하는 품격 있는 대학 문화를 통해 지역에 뿌리를 내려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총장은 “인천대만의 차별화된 국립대학 모델을 바탕으로 대학의 4대 핵심 가치, 즉 세계의 인재를 미래의 리더로 키우는 교육의 가치와 차별화된 특화 연구를 통해 지역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연구와 산학협력의 가치, 대학의 이점을 살려 세계 속의 인천을 만드는 국제화의 가치,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대학-지역 협력과 공유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